조정래는 책 자체가 존나 쉬움.
조정래가 한 가장 유명한 헛소리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글을 써야 수준 높은 소설이가 일인칭 시점 글 쓰는 사람은 말하자면 불구같은 사람이다.
저 말은 까는 시간도 아까운 말이고
조정래 글 자체가 전지적 작가시점이고, 모든 인물의 의도와 생각을
그냥 다 조정래가 말해 줌.
거기다가 모든 등장인물이 다 존나게 평면적임
나쁜 사람은 한없이 나쁜 세끼들이고, 나쁜 사람들이라 나쁜 짓을 할 때 갈등이 없음
착한 사람은 이의 반대고
모든 인물이 다 평면적이고 속마음도 다 드러내주니 초등학생도읽기에 어려움이 없음
그리고 모든걸 다 이분법적으로 나누는데
긍정적인 것은
토속적인 것-독립운동-사회주의-대의를 위한 희생
vs
서구적인 것- 친일-자본주의-개인주의
이게 전부고
시대상만 달라짐
아리랑은 일제시대인거고
태백산맥은 광복부터 휴전
한강은 그 이후
이걸알면
조정래 소설은 꼭 1권부터 읽을 필요가 없음
맥락이 필요 없어
조정래의 작가로 유일한 장점은
끈기
끈기는 존나 강해서 책은 존나 갈게 써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정래작가안읽어봤지만 개웃기네 - dc App
한국 하루키 ㅋㅋㅋ
어디 하루키랑 비교하노
하루키 굴욕
알기도 잘아네
닉 시발ㅋㅋㅋ
일인칭 어쩌구는 개논리긴 하네 ㅋㅋ
닉값머냐 이정도면 사랑하는거 아님?
초기작 유형의 땅은 그렇지는 않던데
근데 시대상을 반영한 그정도 사이즈의 소설이 없으니까 지금까지 남겨진 거잖아. 문화유산 같은 거가 됐음
시대를 엄청 잘 만났음. 87년 체제 직후에 남부군이며 지리산이며 이른바 빨치산 문학이 금기를 깨고 출판되기 시작했고, 지리산에서의 빨치산 활동이 주목받기 시작했지.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625 이후 인민군 잔당들이 후방에서 각개전투 벌인 걸 사람들이 멋모르고 빨아준 거임. 그 춥고 험준한 지리산에서 십년 가까이 버텼다는 게 사람들의 로망을 자극했던 거 같음. 그래서 태백산맥을 백두대간이라 부르자는 운동도 막 벌어지고 당시 대학 민중가요 가사도 백두에서 한라까지~ 뭐 이런 식이었고, 임수경이 평양에 간 장면도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면서 한편 통일에 대한 기대를 안겨 주고. 좌익 활동에 사람들이 너그러워진 그 시점에 태백산맥이 나오면서 초대박을 친 거임
그리고 이제 30년 정도 흘러 한 세대가 지나갔으니 슬슬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거지. 걍 그 시절 무지성 베셀이었던 걸로. 그 당시 사람들이 그 정도로 순진했음. 한편으로는 휴전 이후 30년 넘게 흘렀으니 사람들도 어느새 전쟁을 잊어버려 가고 있는 시점이라 그랬던 거기도 하고. 당시 경제가 진짜 나만 열심히 하면 돈 버는 건 시간문제다 하는 실감을 줄 정도로 잘 나가기도 했고. 한마디로 체제 경쟁에서 완승한 시점이라 사람들이 더 무신경했던 거지
에 진짜?몰랐네 할아버지 완전 보수시고 박정희 좋아하셨는데 태백산맥 좋아하셨는데 신기하네..그냥 책 자체를 좋아하신 건가
@ㅇㅇ(211.234) 왕장께서 분별력이 대단치는 않으셨던 모양임 욕하는 게 아니고 시대흐름의 뉘앙스를 예민하게 캐치하지 못하는 사람이 대다수였을 테니
@ㅇㅇ(211.108) 학자 집안이셔서 평생 책, 신문 가까이 하셨고 미래 예측 잘 하셔서 투자로도 큰 돈을 버셨는데 이런 쪽으로는 캐치하지 못 하셨나보네 살아계셨으면 무슨 생각으로 좋아하셨는지 여쭤보고 싶다 태백산맥 나중에 막연히 읽어봐야지만 생각했지 이게 빨치산 문학이었는지, 왜 인기가 있었는지 몰랐는데 덕분에 알게됐어 댓글 고마워ㅎ
음..근데 제가 알기로 지리산 정도면 너무 정치적인 편향성을 띄진 않아서 괜찮은것 같은데..
@쏘핸썸홀란드 본인이 편향적이니까 저 작품이 편향적이게 보이는 거지ㅋㅋㅋ
딱히 이 작가 대표작에 한해서만은 잘 몰라서 별 감정이 없긴 한데 풀꽃도 꽃이었나였나 요즘 애들 말투를 조사해서 적었다고 해서 그 부분만을 좀 봤는데 솔직히 경악스럽긴 했음
ㅇㅇ 존나 쉽긴 함 걍 존나 술술 읽힘
한강은 그래도 수작인데
넌 조정래를 좋아하는 거냐 싫어하는 거냐 ㅋㅋㅋ 평가는 바닥인데 많이도 읽어봤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