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홍성광 역으로 의표세 번역서를 완독했는데, 


이게 직역이 된건지, 번역을 이상하게 한건지, 암튼 보면서 이해가 안가는 부분들이 많았음.

예를 들면



따라서 우리는 제1권에서는 제시한 측면에서만, 즉 세계가 표상인 한에서만 세계를 고찰하기로 한다. 그렇지만 이 고찰이 진리를 지니고 있음에도 일면적인 고찰이며, 따라서 어떠한 자의적인 추상에 의해 야기된다는 사실은 누구에게나 내적 저항을 알려 주어, 그 내적 저항으로 그는 세계를 자신의 단순한 표상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다른 한편으로 누구나 이 가정을 피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 고찰의 일면성은 다음 권에 나오는 어떤 진리, 우리가 여기서 출발하는 진리만큼 그렇게 직접적으로 확실하지는 않은 어떤 진리에 의해 보완될 것이다


여기서 ‘자의적인 추상에 의해 야기된다는 사실은 누구에게나 내적 저항을 알려 주어, 그 내적 저항으로 그는 세계를 자신의 단순한 표상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이런 알쏭달쏭한 부분들이 많았던거 같음.



암튼 뭐 갤질 해보니깐 곽복록역이 좋다고들 얘기가 나오던데 알려줄 독붕이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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