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




흔히 알려져있듯 인문학을 읽어야하는 이유 중 하나가 사람을 이해하는데에 도움이 된다잖음




근데 본인은 공돌이라 그런가 아니면 빡머갈이라 그런가 역사 철학 제외 특히 문학이 어떻게 사람을 이해하는데에 도움된다는지 모르겠음



아는 사람 알려주세여


뭔가 문학을 읽을 때 가끔 정말 텍스트 그 자체로 이쁘게 말한다 아니면 있어보이게 말한다는 느낌이 드는 문장을 보면 이걸 왜 이렇게 쓸데없이 존나 길고 둘러둘러 표현을 한거지? 라는 생각이 듦...



추가로 젤 최근에 읽은 문학이 "이처럼 사소한 것들"인데 다 읽고나서 든 생각이 여기서 이렇게 끝난다고? 종교라는 절대권력은 예나 지금이나 성역이라는 점을 비판하려는 건가? 이런 생각을 했는데 뒤에 해석을 보니 작가는 뭐 헐벗다, 벗기다, 가라앉다, 북슬북슬하다, 끈, 흑맥주, 불다 등의 단어를 써서 임신하고 물에 뛰어들어 죽은 야자를 암시하고자 했다는데 아무리봐도 작가가 나는 이렇게 의도 했습니다라는 글을 보지않으면 그게 그 의도였다는걸 캐치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려나 라는 생각을 했음



내가 멍청해서 저런걸 캐치못하는거임 아니면 문학이라는 장르가 원래 이런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