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갤에 처음 글써보는 해외거주중인 독갤러라 해외 거주를 오래해서

한국말이 틀릴수도 있으니 양해부탁합니다


최근에 실존주의 특히 니체 철학에 감명을 받아서 니체를 굉장히 팠습니다. 처음에는 신을 죽여버린 이상한 아저씬줄알앗는데, 계속 파다보니까

서양 형이상학과 절대가치의 전복, 현대 심리학, 현대 예술 포스트 모더니즘까지 이아저씨의 통찰력에 바지가 좀 지려버렸어요.

어쩌면 현대인들은 니체사상안에 살고있는거나 다름이없구나 라고 생각을했습니다


왜 채식주의자 얘기를 하다가 니체가 뜬금없이 나왔냐구요?

그것은 바로 이 채식주의자라는 책이, 굉장히 디오니소스적이라고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채식주의자 특히 2탄 몽고반점편은 진짜 흡입력이 대단해서 거의 앉은자리에서 끝까지 다본거같습니다.

사회적으로 비윤리적이고 도덕적으로 안되는걸 알지만 자신을 욕망을 위해서 나아가는 모습이 굉장히 역겹지만, 반대로 그속에서 오는 희열

제가 이상한건지 모르겠지만, 뭔가 그사람의 욕망이 실현이 됬을떄는 그게 아름답게까지 느껴졌달까?

아무튼 도덕과 윤리의 규정받지 않고 욕망을 향해 나아가는 그 모습이 굉장히 니체적이고 고통과 광기와 쾌락의 휩싸인 그모습이 굉장히 디오니소스적이다라고

느껴졌습니다.


영혜의 경우는  알베르 카뮈의 부조리가 굉장히 생각이 났습니다.

주변의 꽉막힌 사람들 가부장적인 아버지 그냥 평범하게 살아가고싶은 남편 사이에서 절대 이해를 받지 못하는 모습이

이방인의 뫼르소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고기를 먹고싶지 않고싶다해도 고기를 쑤셔넣어지는 그 부조리한 모습. 

정신병?이라고 규정이됬지만 진심으로 식물이 되고싶어하는 그마음을 누구에게도 이해를 받지 못하는 모습이 굉장히 사회에서 규정되는거랑은

아예 일치가 안되는 부조리의 반항하는 모습이 굉장히 카뮈 다웠다고 생각합니다.


엔딩은 솔직히 좀 아쉽긴했어요 열린결말이라, 뭔가 더 충격적인거를 기대를 했는데 클라이맥스에서 식어버린 느낌?

처음 해보는 리뷰라 좀 엉성한거같습니다.

제 독자적인 해석이라 열린 비판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