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갤에서 워낙 부정적이길래 궁금해서 읽었는데 무난하게 재밌었음.
다만 본인은 독문학도라 소설에서 등장하는 인용들의 60-70% 는 이해하며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는데
앵간한 다독가가 아니라면 좀 재미없지 않으려나...? 싶은 대목들이 다수 있어서 이게 과연 대중적인 베스트셀러일수가 있나? 라는 생각은 들었음.
오히려 너무 바이럴되었기에 내려치기 된 소설이 아닌가 싶음. 원래는 읽자마자 중고 처분하려고 했는데 언젠가 인용들을 백퍼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킵해지고 싶어짐.
책에 나온 인용들은 대체로 처음 본 것들이라 감흥이 없긴 했는데 걍 스토리나 구성이 무난하게 괜찮더라
ㅇㅇ나도 처음본 인용들은 이게 뭔소리요 싶었는데 나도 감명깊었던 구절들을 여기서 다시 보니 오?? 싶었음 스토리, 구성은 딱 ㅍㅌㅊ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