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이 지방인 집안 어른 밑에서 자라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투리를 표준어인 것처럼 썼다.


 그래서 가끔 글 쓴 거 맞춤법 검사기 돌리면 사투리이거나 표준어가 아니라며 고치라고 뜬다.


 지방에서만 살아온 작가가 쓴 책에 분명 사투리들이 한가득 쓰일 텐데


 방송인들이 서울말 교정하듯이 출판사에서 책 만들 때 사투리들 싹다 고쳐주려나


 옛날엔 더욱 심했을 것 같은데


 갑자기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