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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강의>를 보완하는 내용의 저서


1. 꿈-이론 수정


꿈을 통해 환자는 자신이 인지하지 못하는 과거 경험을 상징적으로 전달함

꿈의 피상적 내용: 꿈-텍스트, 외형적 꿈

꿈의 내용을 통해 알고 싶은 추상적 내용: 잠재적 꿈-사고


꿈은 명확히 정돈되어 있을 수도, 난해하고 추상적일 수도 있음


모든 꿈은 그 전날의 기억 흔적과 어떤 사건에 대한 암시들이 혼합되어 있음


여러 상징체계들의 분석을 통해서도 모든 꿈을 해석할 수는 없음


우리의 무의식에는 꿈을 통해 무언가를 표현하려는 힘과, 표현을 가로막으려는 힘 간의 투쟁이 있음


꿈-과정은 그러한 복합적인 작용들을 무해한 망상적인 체험으로 합류하여, 잠을 지속하게 함


이러한 작용들의 강약에 따라 꿈은 소원-꿈, 불안-꿈, 처벌-꿈으로 나뉨

각각 자아, 이드, 초자아의 힘이 반영된 것

꿈 = 소원 성취의 시도이다


2. 심령학


프로이트가 환자와의 상담과 치료를 거듭할 수록, 과학이 설명하지 못하는 이른바 심령학적인 요소들이 자주 등장하게 됨


이에 프로이트는 심령학에 대해서 다루기는 하지만 그것이 하나의 학문으로서 과학을 위협한다면 사람들이 기존 과학을 배울 때와 달리 더 심령학에 쉽게 빠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인간에게는 이성을 파괴하고 싶은 욕구가 존재함) 이를 학문적으로 발전시키지는 않을 것임을 단호하게 명시함


정서적으로 매우 가까운 두 사람이 서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꿈이나 직감 등을 통해서 서로의 안전의 위협을 감지하는 경우가 종종 있음 (텔레파시)


한 여인이 점성술사를 찾아가 자신의 남편에 대해 물어보자, 점성술사는 그 남편이 게와 굴을 먹고 식중독으로 죽을 것이라고 말함. 실제로 죽지는 않았지만 여인의 말에 의하면 그 남편은 자신이 점성술사를 찾아가기 몇 달 전에 게와 굴을 먹고 죽을 뻔한 사건을 겪은 적이 있었음


이와 같은 현상을 사고-전이 라는 이름으로 명명함

정서적으로 강한 유대를 느끼는 사람들끼리 상대방의 사고가 일정 부분 전달되는 듯한 현상이 발생


3. 심리적 인격의 해부


관찰 망상: 한 개인이 누군가 자신을 지켜보는 듯한 느낌을 지속적으로 느낌


이러한 현상은 개인의 무의식 속에 있는 ‘초자아’라는 개념으로 정리됨

‘초자아는’ 인간이 탄생하고 바로 생기는 것이 아님

처음 태어난 아이는 비도덕적이고 쾌락주의적임

부모는 이러한 아이를 ‘처벌과 보상’ 방식으로 훈육함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시기가 지나면, 아이는 부모를 향해 형성되어 있던 리비도 집중을 포기해야 하고, 대상 상실에 대한 보상으로 부모와의 동일시를 강화함

이 과정에서 부모의 훈육적 심급이 아이에게 전달되며 아이의 ‘초자아’, 즉 양심이 생겨남


또한 프로이트는 기존의 무의식을 다시 두가지로 나눔

전의식: 얕은 무의식으로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것

무의식: 깊은 무의식으로 쉽게 떠올릴 수 없는 것


여기서 깊은 무의식에 해당하는 부분에는 ‘이드’라는 것이 존재함

자아, 초자아, 이드의 삼권분립적 개념 탄생


자아는 외부세계와 무의식을 연결해주는 것으로, 이드의 충독적이고 욕구적인 부분과 외부세계를 조율하여 판단함


초자아는 이 과정에서 이드의 강한 충동성을 억제하려 하고, 심상적으로 처벌을 행함


4. 불안과 본능의 삶


실재적 불안: 외부세계의 위협이 있어 불안한 것

신경증적 불안: 목적에 전혀 맞지 않는 수수께끼와 같은 불안


실재적 불안의 두가지 반응

과거의 충격적 체험을 반복해서 느끼는 것으로 어떤 신호에 의해 한정적으로 반응하는 것

과거의 경험이 우위를 차지하며 불안의 전개 과정에서 전체 반응이 소진되고 감정 상태가 둔해지는 것


신경증적 불안의 세가지 상황

자유롭게 떠다니며 새로이 출현한 어떤 가능성에도 결합할 준비가 되어 있는 기대 불안

어떤 특정 표상 내용에 연결되어 외부세계와 연관이 있지만 과도하게 부적합한 반응이 특징인 공포증

다른 증후들을 동반하기도 하고 독립적으로 반응하기도 하며 외부적 위험을 인정할 수 있는 이유가 존재하지 않음


억압 과정에서 발생하는 리비도의 상실이 불안을 낳음 (초기 프로이트의 이론)

- 내부적 위험에 대해 도주하는 것은 매우 어렵기에 사람들은 이를 외부 세계의 한 표상에 전위시킴


But, 거세 불안과 같은 여러 경우에 억압이 먼저 작용한다는 근거가 없음

이는 유아기를 이드만의 것으로 보는 시각에서 자아와 이드의 결합된 것으로 시각을 확장한 것임

따라서 불안이 억압을 낳음 (후기 프로이트 이론)


자아 본능과 성 본능

자아 본능: 자기 보존, 자기 주장, 자신의 확장에 관한 것

성 본능: 유아적 성, 도착된 성생활, 제한되고 억압된 것


초기 프로이트는 리비도는 성 본능에서 발생하는 것이며, 자아 본능과 상관없는 것으로 간주함

하지만 나르시시즘을 연구하며 프로이트는 일부 환자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리비도가 자신에게 향해있는 것을 여러 번 목격함

'리비도는 자아와 대상 간의 관계에서 변환될 수 있는 것이다' 라고 주장


기존의 본능 이론을 수정하여, 에로스와 타나토스로 나눔

에로스: 자기 보존의 목적을 두고 있는 본능, 살아있는 것을 더 큰 것으로 뭉치려고 함

타나토스: 자기-파괴적 목적을 두고 있는 본능, 살아있는 것을 비유기적 상태로 되돌리려고 함


5. 그 외


프로이트는 과학과 종교간의 갈등에서 자신의 정신분석학이 정통적 과학과는 약간의 세계관적 차이가 있음을 고백함.

하지만 그는 정신분석학이 과학의 방식을 채택하여 과학의 한 갈래를 표방함으로써, 과학이 정신에 대한 부분을 연구하지 않았다는 류의 비난을 벗어나게끔 할 권리가 자신에게 있다고 함.

그는 종교와 철학에 대해 논의하며, 철학은 매우 오래된 사고이지만 정서적인 큰 족쇄는 없기에 과학과 양립할 수 있고, 종교는 정서적으로 강한 족쇄를 가지기에 과학과 양립할 수 없다고 함.

또한 마르크스의 이론에 대해 마치 종교와 같은 영향력을 지닌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는 것으로 보임. 




오류 지적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