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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히틀러가 궁금하면 만화로 된거나 읽어봐라

이 만화책은 히틀러의 일생, 나의투쟁을 쓰게 된 배경을 다뤘다.


나의투쟁 원본은 '히틀러는 무슨 생각을 하고 살았길래 홀로코스트를 일으킨걸까?' 이런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압도적인 분량이다. 1170페이지나 된다.

유태인에 대한 비판, 또한 이러한 비판이 단순히 자신이 유태인에게 가지는 악감정에서 비롯된것이 아닌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며 열변하고, 평화(투쟁하지 않으면 도태되기에)와 민주주의(중우정치가 되기에)는 인류를 퇴화시키는 길이라거나 뭐 아무튼 이러한 내용으로 가득채워놨다.

출간 당시 많은 유명인들로부터 악평을 들었는데 그건 그가 가진 극단적인 사상을 지적하는게 아니라 글을 너무 못써서다. 굳이 팩트검증할 필요없이 자기가 한 말을 자기가 비판한다던가(윤적윤처럼)..

이 책에서 한가지 주목할만한건 그의 프로파간다다. 대중을 선동하는 방법에 있어서는 히틀러만큼 뛰어났던 사람이 이전에 없었다. 그가 최초였고 이 책에 기록된 선동비법은 정치인들이 아직까지 애용할 정도다.

어찌됐든 이 고딩이 쓴 일기장과 같은 책을 1000페이지나 읽을바에야 나무위키에서 히틀러 항목을 읽는것이 더 유익하며 그 시간에 다른 책을 읽는것은 더더욱 유익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