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빌린책에 문장에 줄 쳐져 있거나 메모 있으면 괜시리 기분 좋음(과하지는 않는선에서)


독서가 필연적으로 고독한 행위라 그런건지 사람흔적 보면


갑자기 텍스트로 이루어진 손바닥 영화상영관 되는 기분 조금 좋음 


무결점에서 오는 고상함 보다 부산스런 요상한 낭만에 마음이 가는건


본인 대인관계 결핍이 좀 있는건지 미감이 떨어지는 건지


막 음청 책을 숭고하게 생각하는 애독가는 아닌가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