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에 취미를 붙여보고 싶습니다
책을 진득하게 읽고 싶은데 완독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읽어본 책은

어릴 적 판타지 몇 개(SKT, 정령왕 엘퀴네스 같은 엄청 예전 꺼요)
이영도 소설 전부(영도님 소설은 판타지라 쉬워서 전 시리즈를 재밌게 봤어요)
인간실격, 사양
햄릿
급류
구의증명
어둔 밤을 지키는 야간약국
나의 이브 생 로랑에게
채식주의자
희랍어시간

좀 부끄러운 목록이지만 이 정도 말고는 없습니다 ㅠㅠ


파과, 데미안, 호밀밭의 파수꾼, 파반느, 종의 기원 이런 것들을 최근 건드랴봤는데 전부 읽다가 중도포기하게 됩니다
몰입도 잘 안 되고 한 번 읽다가 쉬면 다시 손에 안 잡히네요
독서하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제 수준이 너무 달리는 건지 쉬운 책이 아니면 안 읽게 되고, 책도 하나 제대로 못 읽는다는 죄책감도 들어요

이럴 땐 그냥 꾹 참고 조금씩이라도 읽어보는 게 정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