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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역판이 아닌 230페이지 소년소녀 문학전집판 읽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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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소설 재미는 있는데  좀 비현실적이라고 느낀 부분이 많이 있슴.

8살 ~12살 소년들이 자유자제로 사냥용 총으로 맹수 잡고 하는게 좀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고

특히 동물 잡아서 가죽 벗기고 이런걸 저 어린아이들이 어떻게 쉽게 했을까 의아했슴

소설속에서 그냥 능수능란하게 한거처럼 나옴


'몇 아이는 가죽을 벗기는 장면을 도저히 볼수가 없어 눈을 질끈 감았다, 혹은 구토를 했다

너무 징그럽고 무섭지만 살기위해 어쩔수 없이 덜덜덜 떨리는 손으로 해나갔다'

이런 표현이 들어갔다면 그나마 현실적인 느낌을 받았을거임


그리고 데리고 간 강아기가 섬에 사는 야생표범을 물어죽인 내용이 나옴 ㅋㅋ

아마 그 당시엔 영상 미디어같은게 발달하지 않아서 표범이 얼마나 무서운 맹수인지 감이 안왔나봄


그리고 또 놀란게 흑인소년은 흑인이라는 이유로  일행중 리더를 뽑는 투표에 참여할수 없었다고 나옴 ㅎㄷㄷ


무인도에 갇힌 8~12살 소년들 사이에서도 그런건 죽어도 지켜야 하는 룰이었나 봄 ㅎㄷㄷ



완역판으로 한번 보고 싶은데 잘된거 출판사 추천해줬으면 함, 삽화가 잘 되어있으면 더욱 좋음

그리고 이 소설은 영화화 된게 거의 없는거 같은데 혹시 영화 있으면 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