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현실을 객관적으로 시니컬하게 분석한 산문이랑 달리
사회주의자 조지 오웰로서 좀 편향된 분석이 많은거 같음

계획경제가 비계획경제보다 효율적이란게 증명됐다면서 계획경제 찬양이라든가, 자본주의경제는 실업과 잉여 자원 발생하고, 이윤만 노리니 전시엔 필요한 상품 생산하기 어렵다. 사회주의 경제는 생산과 수요 항상 일정해서 유리하다 이런 비현실적 말하고.

이게 나치랑 소련이 급속 성장했던 시대적 배경 고려하더라도 함부로 계획경제가 더 효율적이다라 단정짓기는 힘든 논리 같음.


영국 지배계층이 누가봐도 뮌헨 협정 때 전쟁날거 다 알았는데 나태하고 무능해서 대비안했다고 까는데 이건너무 사후 확증편향이랑 지배층이 나름 전쟁대비 노력한걸 무시한게 아닌가 싶음

또 프랑코가 스페인 먹으면 영국에 적대할거 뻔하다고 경고하는데 실제론 프랑코는 전쟁 중 딱히 영국 적대 안하지 않음?

그리고 '해군은 일부만이 지배계층 출신이고, 공군에는 지배 계층이 아예 없다.' 하는데 이게 대체 뭔 의미로 한건지 모르겟음.


전쟁 한참이던 1941년에 쓴거니 시대 상황은 좀 감안하더라도 다른 산문에서 보여준게 있으니 이건 좀 의아한 부분이 많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