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은 거짓말 때문에 깨지고 사랑은 진실때문에 깨진다 아벨 보나르의 우정론에 나오는 말인데 이 말 듣고 우정론 읽어보려고 했거든 근데 작가가 친나치 활동? 했던 사람이고 나치 관련 유죄 판결까지 받았다고 하는데 이렇게 사상이 좀 걸려도 책은 읽는 편임? -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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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그렇데 다른거면 그냥 그러려니 하겠는데 친나치라고 하니까 살짝 망설여짐 - dc App
차피 책을 읽고 판단하는 몫은 독자의 것인데 상관 없지 않을까? 책은 작가가 아닌 우리가 휘두르는 도구니까
다른 걸로 비유하자면 아주 훌륭한 칼을 만들어 낸 대장장이가 살인범이라 해서 그 칼을 쓰지 말아야 할까? 그런데 훌륭하다는 것은 칼을 쓰지 않고는 모르는 것이잖아 만약에 칼을 써봤는데 그래도 별로다 싶으면 안 읽으면 그만이지
비판적 사고
모든 책을 경전으로서 읽을 거면 읽지 마라
ㅇㅇ악인한테도 배울 게 있으니까 살아있으면 돈 버는 거 싫어서 소비 안 할 텐데 그거 아니면 뭐..
하이데거도 그런데 뭐
알빠노
아무리 사회정의니 윤리도덕 같은 변명을 해도 결국 끝까지 따져들어가면 자기가 싫어서 안 읽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