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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처음 듣는 작가 이름인데 번역이 최승자 시인이라 끌림
근데 진짜 책도 시 같고 내용도 뭔가 기나긴 시 같은 느낌

뚜렷한 대립항이 있지만 그 세부적인건 독자가 직접 생각할 수 있게 많은 것들을 열어놓아서 그런지 책을 덮은 후에 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그런 책이었고 의외로 뚜렷한 서사 + 현재 과거 현재라는 재미난 구성 + 담백한 문체까지 재미난 책이었음

리처드 브라우티건의 다른 책들도 좀 찾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