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씩 읽어가면서 책장에 책들 차근차근 늘려 나가면서 열심히 읽어나가면서
시간을 쌓아 올리는 게 가장 베스트인 거 같음.
책 살 때 한 번에 몇 권씩, 그리고 구입 주기는 짧게 하면
책 구입 해온 기간 몇년만 지나도 사둔 책이 꽤 쌓임.
거의 한 책장 몇개는 꽉 채워질 거 같은데.
독서 깊게 하기로 마음 먹었으면 앞으로 몇십년은 할 텐데,
생각보다 앞으로의 시간을 잘 따져봐야함.
사람이 평생 살면서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게 그렇게 많지 않아.
10대 이전부터 노년기까지 한 달에 100권~200권 정도 꾸준히 읽는 거 아닌 이상에야.
대다수 1. 유년 시절, 청소년 시절에 열심히 읽고, 성인 돼서는 안 읽는다
2. 대학생 때까지 열심히 읽다가 직장 들어가서 일에 치이니 잘 안 읽는다
3. 직장 다니면서 독서를 시작했다
4. 연애나 결혼을 하고 나서 독서를 시작했다
5. 살면서 독서를 쉬는 기간이 여럿 생긴다
이런 케이스가 생각보다 많다는 말도 있고,
그렇기에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혹은 독갤러들에게 평생 읽을 수 있는 책은
책 좋아하는 독갤러들 입장에선 그렇게 많지 않아.
나 같은 경우는 2020년대에 책 열심히 보면서,
책 한 권씩 사고 그랬으면, 한 번에 여러 권씩 사고 그랬을 때보다,
매 해 돈을 좀 다른 곳에 더욱 더 잘 쓸 수 있었을 거 같음.
습관이 무섭다고, 한 번 습관 이렇게 들으니 습관 바꾸기가 참 어렵지만.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해 본 건 한 달 예산에서 책에 돈 쓰는 비율 꽤 클 수록
평소에 멘탈이 안 좋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
밑 글 보고 생각나서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내용 적어봄
- dc official App
한 권씩 사지 말고 취업, 연애를 확실하기 포기하고 독서에 올인하라(다소 의역)
이거 반자본주의 선언???
바로 근처에 도서관 있어서 너무 좋아
??? : 아 책장 채우는게 취미라고 - dc App
배송비 비싸...
그래서 나는 구매를 그만두었다
일단 완장님부 한권씩만 사기 가능하실..?
좆까 글지우개
ㅗ
책을 사다 보면 어딘가 강박이 생기는 것 같음... 채워지는 책장을 보며, 물질적 만족감의 뒷면에 크게 거슬리진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불편함이 은연중에 부스럼을 만드는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