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게 자연스러운 "탈락 과정"이라고 보는데
그리고 그 비판은 탈락 과정에서의 잡음 같은 거고
한 세기도 안 지나서 비판의 대상이 되는 책은 수 세기가 지나면 흔적조차 찾아 볼 수 없을 거임
성서나 신화나 이솝우화 같은 이야기가 지금까지 전해져오는 이유는 그것들이 지금 삶에서도 적용되는 부분이 많기때문임 (성서의 일부분은 끊임 없이 수정되고 있지만 본질은 변하지 않음)
반면에 한 세기도 안 지나서 현재의 기준과 동떨어지는 책은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 근데 그게 사라지지 않고 관성으로 읽어서 욕 먹는 거임
보편적인 진리가 함유되어 있다면 무조건 남음 아니면 그냥 그 시대의 유물로서만 기록되어질뿐
호모 사피엔스 지능이 선사시대랑 비교해서 다른 게 없는 것처럼 큰 감동을 느낄만한 메카닉도 마찬가지 일 거 같은데. 모비딕이랑 돈키호테, 하물며 더 오래된 소포클레스나 호메로스만 읽어도 지금 나오는 작품들보다 감동적이거나 참신한 부분이 많잖아. - dc App
고전에 반영된 시대상을 고려해서 읽으라하는데 난 걍 내ㅈ대로 현대인의 눈으로 봄 베르테르읽으면서 손에 흙도 안묻혀본 ㅅㄲ가 농민이랑 밭보고 자연이 아름 답다 ㅇㅈㄹ ㅋㅋ여자한테 거절당했다고 여자죽이고 자살하겠다고 ㅇㅈㄹ 이러구 읽음. 이러고 품평하면
잘못 읽는거다 뭐다 고나리하던데 왜 안되겠어. 읽는사람 맘이지
괴테가 좆만이일 때 썼던 소설이라 니 평가가 정확함
@ㅇㅇ(221.138) ㅋㅋㅋ
애초에 옛날 작품은 옛날의 기준으로만 평가해야한다는 것 자체가 해석에 왕도를 세우는 것 같아 거부감 느껴짐
요지는 알겠는데 '평가'라는 걸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는 건 아닒깖...
과거의 기준과 현대(지금)의 기준. 왜, 굳이 하나만으로 볼려고 해? 둘 다 고려하면, 안되는거야? - dc App
하나의 기준으로 작품 재단하는 것도 체리피킹이지
그 탈락 여부를 같잖은 사상 놀음으로 결롯 짓고 결국 시간 앞에서 진짜는 살아남는데 사상놀음 한 새끼들만 탈락함
그 지금의 기준이라는 게 너무 얄팍할 때가 많음..
책 읽는 다는 놈이 사고방식이 말도 안되게 단순하네 - dc App
그 해석이 억지스러우니까
그 사상이 변하면 무의미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