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 해방했다
그리고 임화는 이때부터 다시 소년점프하며 튀어온다
어디로? 사회주의로!!
이때 임화는 폐렴으로 뒤졌어야했다
지하련이랑 결혼하고 잘해주니까 아주 살만해졌는지 문단있을때보다 더 날뛰었다
허나 김남천은 지가 좆될것을 예감했는지 일단 무의식적으로 몸을 사렸는데 이새끼는 브레이크가 없었고 몸 사리는법을 몰랐다
시를 신나게 발표하면서 정치활동에 제일 열혈적으로 움직였다
왜냐면 자신의 절친인 박헌영도 이때 미친놈처럼 날뛰었으니까
그리고 월북했다
임화는 여기서도 당당했고 위아래를 별로 모르는채로 시를 발표했다
근데 이새끼 절친이 누구? 그래 박헌영
병신새끼 이새끼가 625에 아주 결정적인 기여를 한 새끼였다
북조선이 아무리 병신이여도 전쟁은 일단 좆됨을 예고하는것임을 알았다
실제로도 진짜 씨발 조져졌고 조졌으니까
아무튼 박헌영코인을 열심히 따른 임화는 뭔가 잘못된것을 느껴 손절하고 예술가로 위장운동을 했으나
김일성은 이미 모두를 조질 세팅끝낸지 오래였다
임화는 하와와 저어는 시인인것이에요를 외치며 김일성을 위한 찬양시만을 써내려간다
일단 살아야 날뛸꺼아니냐하고 그는 본능적으로 살려주세요하고 빌었다
허나 김남천같이 낄낄빠빠도 한설야같은 줄서기도 이기영같은 문학적인 가치도 없는데다가 박헌영새끼랑 틈만나면 붙어다닌게 뻔한 임화를 김일성은 살려두지않았다
잘생긴얼굴에 시기해서라는데 그것은 카더라다
애초에 임화는 낄낄빠빠를 못한게 더 컸다
그렇게 그는 박헌영이 총살당하고 바로 총살당했고 모든것이 말살당했다
딸도 아내도 자신의 시도 비평도 뭣도 전부 북한에서도 남한에서도 다 없어져버렸다
사실 임화는 어떤 문인보다도 더 드라마같은 삶을 산것이 사실이었다
이 인간처럼 드라마같이 살다간 문인은 그나마 이상정도였었을 정도로 임화는 연극보다 더 연극같은 삶을 살았다
허나 같이 드라마같았던 이상과 임화가 각각 문학사에 남긴것은 극과극이다
이상은 레전드로 남았고 임화는 극적인 삶이 아니었다면 연구가치도 없었을 정도로 낮은 사람이었다
다시말하자면 이인간에게서의 문학은 랭보의 문학성이 아예 빠졌다
별볼일없었고 구렸다
하지만 매우 극적이고 드라마같았기에 임화는 팬이 많다
사실 와꾸빨이 더 큰것같다
아무튼 문학성없이 문학사에 살아남을려면 좆목질을 잘하거나 미래코인을 잘걸거나 아니면 이인간같이 드라마같이 살면 살아남을수있을것이다 아마?
최서해
나도향
박태원
이태준
현진건
백석
김동인
채만식
염상섭
김유정
김기림
김남천
현대문학 믿고있습니다
국문과 대학원생이세요?
그냥 고딩때부터 심심해서 근대국문학만 파고있습니다 저도 전후세대작가들은 알못임
리스펙트합니다. 계속 공부해주세요
임화 문학성이 안 좋다기 보다는 시보다는 산문에 더 잘 어울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초기 시는 대체로 서사성이 강조되어 있는데, 가령 우리 오빠의 화로 같은 경우는 이미지와 스토리, 이념성 잘 결합되어있어 퍽 좋은 시라고 평가받습니다(김기진도 그 시를 보며 "한 편의 감동"이라고 칭했고요)
그의 중후반 시가 단순해진 이유는 카프 내에서 예술 대중화 논쟁과 볼셰비키 운동을 거치면서 쉽고 노동대중을 휘어잡을 수 있는 "삐라" 같은 문학을 지향했기 때문이라고 보입니다. 수필 같은 경우는 극초반을 제외하곤 깔끔한 문체로 이야기를 드라마틱하게 쓰는 모습들이 보입니다(개인적으로 설천야의 대동강변 추천합니다)
또한 임화는 훌륭한 비평가였습니다 특히 신문학사의 경우, "서구문학의 이입 과정에 있어 일본 문학의 본 문학의 이식이 일정한 ‘차이’를 발생시켰다는 관점은 서구와는 다+른 ‘동양 신문학의 한 특성’을 찾고자 하는(조은주;2009)" 태도는 파격이고 그에 따른 논지와 근거도 명확하게 제시했습니다
많이 말하긴 했지만 제가 말하고 싶은 건 결코 임화가 드라마틱한 삶을 살았기 때문에 평가를 좋게 받았다는 건 아니라는 겁니다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는 거죠 올리시는 글 재밌게 보는데 임화에 대한 평가가 너무 박하셔서 딱 하나 아쉬워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ㅎㅎ
!! 그런평이있었군요 제가 산문이나 그런쪽에 아예 문외한이라서 그런시점이 있는것을 몰랐습니다 새롭고 좋은평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