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때 읽었던 초딩용 소설책임

너무 재밌어서 밥 먹을 때도 목욕할 때도 엄마가 손발톱 깎아줄때도 학원 갈때도 읽었던 기억이 있음

재밌던 편은 10번쯤 반복해 읽기도 했음


초딩때 내내 저 책으로 독서 중독 돼서 고전 전집 등 이것저것 많이 읽었음

그 덕인지 수능때까지도 국어 실력은 보장됐었음


근데 중학교 가면서 스마트폰 생기고나서 책과 완전 단절됐음

성인이 된 후에는 7년간의 사회적 단절과 우울증으로 폰만 보며 폐인처럼 살았음

지금 내 뇌는 심각한 폰 중독(스크린타임 15시간)에 의해 도파민 회로가 비정상적으로 망가진 상태임


최근에 베르나르베르베르 같이 재밌는 소설책도 시도해봤지만

집중력 부족으로 읽는 속도가 매우 느렸음

개미 1~5편 읽는 데에 몇달 걸린듯

룬의 아이들 윈터러 라는 소설책도 마찬가지로 다 읽는데 한참 걸렸음


노빈손 시리즈 다시 사서 읽으면서 초딩 수준부터 책 읽는 능력을 키워나가보는 게 전략적으로 현명할까 싶은데 어떻게 생각해?

한편으로는 시간낭비일까 싶기도 하구


이 질문 외에도 독린이에게 조언해줄 거 있다면 환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