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내 한번 책 읽어볼라고 시도했는데


책 종류에 따라 독서 가능한 시간이 다르게 느껴진다.




문학이나 가벼운 교양 같은 건 하루 종일도 읽을만 한 것 같음.




근데 철학은 2차 저작으로 읽고 있는데도 두 시간? 정도 읽고 나면


뇌가 턱 막힌 느낌이 남. (아카넷 칸트와 헤겔의 철학 읽고 있음.)


심지어 책도 속도감 있게 안 읽힘.



단어 한 글자 잘못 읽으면 내용이 붕 떠버려서 일일히 확인해야 함+


뒷내용까지 읽어야 이해가 앞에가 이해가 되기도 해서


읽다가 뒤로 돌아가고 읽다가 뒤로 돌아가고 하는 중.




입문자라 이런거겠지? 이거 얼마나 익숙해져야 철학 원전 같은 것도 하루종일 읽을 수 있게 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