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주의 내용을 확인하시려면 스크롤 해주세요.

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만두이미지

방금 마지막 장까지 다 읽었는데

마지막 헛간 장면 울컥하네.

로즈오브샤론이면 무궁화인데? 했더니 결국은 마지막 한건 해내는구나.

톨스토이나 도스토앱스키도 기독교 성경과 매우 관련이 깊은데
분노의 포도에 등장하는 케이시나 로저샨도 예수나 성모와 관련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본다.
이럴때 기독교 비신도자라 미처 알지 못하고 지나간게 많을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이게 소설을 읽는건지, 사회고발 르포기사를 보는건지 경계가 애매할때도 있었는데
존 스타인백이 기자출신이라 이런부분이 있었구나... 읽으면서 작가의 직업을 배경지식으로도 알게 되었음.


그리고 톰이 케이시의 뜻을 이어받아 지금으로치면 노조결성, 민중의 분노 이런걸 해법으로 들고나올때
당시 맥카시즘 광풍이 불던때라 작가가 왜 fbi의 감시대상이 됐는지도 이해가 되었음.

엿새를 굶고 사경을 해매는 사람과 로저샨의 마지막 장면에서
무너질지언정 죽지는않는 민중의 끈질긴 생명력으로 결말을 보여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