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예전엔 책 읽는 게 취미였는데

우울증 때문에 한동안 진짜 아무것도 안 하다가 오랜만에 다시 책 들었는데

지금 책을 처음부터 다시 읽기를 세 번째인데 아무래도 잘못 읽고 있는 거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드는 거임


그동안 어휘력이 떨어진 걸까

메모를 더 해야 하는 걸까

책을 내 문장으로 다시 써 보는 게 도움이 될까

아니면 시지프 신화 읽고 있는데 책 선정이 잘못된 걸까

그냥 무시하고 일단 끝까지 읽어야 할까


실존주의나 부조리철학에 대해서 어느정도 배경지식은 갖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