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트 처음인데 너무너무너무너무 좋네
서사 거의없어도 문장이 평이해서 술술 읽히고 끝없이 이어지는 생각과 사람들이 종종 아주 사랑스럽고 인상적임
자연스럽게 뇌 공유해서 같이 공상 여행하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억지없이 계속 부드럽게 소재가 넘어가는데 글빨이 좋다보니, 내가 읽어내는게 아니라 제발트가 견인해주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왠지모르게 읽는 내내 위로가됨. 위로받을 생각도 없는데 편안해지고 위로받았음
이거읽고 다른 제발트 작품 읽으면 어렵고 지루하려나 ㅋㅋ
토성의고리도 좋지만 아우스터리츠가 진짜 개좋음
결은 비슷함?원래 서사 거의 없음?
제발트가 에세이인가 인터뷰에서 말하기를 플롯이랑 대화가 있는 소설은 진부하고 구식이라고 깠음 그래서 지 소설은 다 그럼
아우스터리츠 함 읽어봐야겠구만
을유로 가야겟당
아우스터리츠를 먼저 읽고 토성의 고리를 나중에 읽었더니 난 좀 실망했어 ㅋ
난이도 어느정도에여?
직품 자체의 난이도는 안높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