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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중후반 고등학교 모습


“쓰바, 드럽게 웃프다(웃기고 슬프다).”


“아휴, 짱나(짜증 나).”


“옘병, 아닥공이란다(아가리 닥치고 공부하란다)!”


사납고 거칠게 불평불만을 토해내고 있던 학생들 일부가 돌아섰다. 그들은 선생이 가까워지고 있는 것만큼 반대쪽으로 멀어지고 있었다.
복도의 벽에 나붙은 인쇄물 앞에는 아직도 많은 학생들이 웅성거리고 있었다. 그런데 그 분위기는 여전히 음울하게 가라앉아 있었다. 밝은 얼굴은 거의 보이지 않았고, 학생들 표정은 찡그러지거나 칙칙하고 어두웠다. 학생들의 그런 불행스러운 모습은 모의고사가 끝나고 전교생 석차를 복도에 내붙일 때마다 반복되고 있었다.




씹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십대 언어 생활 조사해서 쓴거라는데


도대체 어느 십대가 저런 말투를 쓰놐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