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형이상학 정초가 따로 오면서 좀 쓸린 티가 남
상하좌우로 스크래치 난 거 애써 무시하고 있었는데
똑같은 출판사의 책이 멀끔하게 오니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가 없네...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빨리 읽고 책장에 넣어버릴 동기로
해석중
질료와 형식, 경험과 비경험, 때문에 선험적이고 순수하여야
하는, 결과와 무관해야 하는 도덕법칙을 말하는 칸트의
선의지는 어떻게 알음알음 사람들의 도덕관에 은연중에
심어져있는 걸까? 보니까 현실성 없고 공상적이란 비판이
많았다고 하던데...
아직 초입이니 차차 알아가봐야지ㄱㅇㅅㅇㄱ~
쇼펜하우어는 염세주의에 젖어있던 내 과거를 살펴볼
목적으로 구매함 오이시;
쇼붕이추
감명 깊으면 양갈래로 묶은 쇼펜하우어 컷 들어갈 예정
철학 읽으시는분들 대단쓰..
특정 비문학 작품이 주는 차가운 따뜻함(감정적 표현이 하나도 없는데 결말에 마음에 안정이 옴)에 매료되서 찾아 읽기 시작한 듯 그렇지만 비문학의 의도를 파악하는 감각과 서정적 아름다움을 느끼는 재능도 매력적이라서 둘 다 번갈아 읽으면 도파민 뿜뿜일듯!
최근 카뮈 전락 읽으면서 느낀 거지만 암스테르담이라는 항구 도시, 물, 비를 상징적으로 쓴다는 게 참 인상이 깊었음 사건의 발단, 그로 인한 인물 감정의 변화는 알아도 시간이나 정서를 나타내는 간접 요인을 활용하는 문학 작가들의 감각이 참 대단한 듯... 난 도무지 해설 없이는 못 느낄 거 같음..
@안경여드름돼지 와우..그렇군요. 저도 문학만 읽을게 아니라 다양한 분야를 좀 읽어야겠습니다 ㅜㅜ 사실 문학을 이해하려면 철학을 공부해야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쏘핸썸홀란드 그거 일리 있는 말씀이네요.. 고전문학 읽는데 다 철학적이더군요... 어쩌면 불친절하면서 감각을 요하는 철학이 문학 아닐까요? 비문학은 약간 겉보기엔 쎈척하지만 해설 꽉꽉 눌러담은 츤데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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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후순위었는데 독갤 애들이 너무 웃기고 쌈닭이라고 해서 저질러버렸음ㅋㅋ 머리 아픈 부분 안 나오겠지? 쪼금 걱정됨
철학은 읽어도 감상글을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음 다 담고싶은데 힘듦 - dc App
딜레마긴 함 안 적으면 나중에 까먹었을 때 떠올려내기 힘들고, 정리하자니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나는 그래서 요즘 타협해서 챗지피티 돌려서 전체 맥락 정리 + 내가 인상 깊게 본 부분 캡처 + 자문, 반박 으로 정리하는데 6~7시간 걸리던 게 1~2시간으로 줄어서 괜찮아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