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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가 하도 명작중의 명작이라고 세상사람들이 평가하길래 궁금해서 봤는데 일단 스토리 자체가 아무 감흥이 없음.
1부는 그래도 파우스트가 욕망에 이끌리면서 고뇌하는게 잘 느껴졌는데, 2부는 도대체 파우스트가 뭘 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음.
전쟁은 왜하는지 모르겠고 헬레나는 소환해놓고 아이 낳더니 사라짐. 그러더니 갑자기 둑을 열심히 쌓음. 갑자기 파우스트 죽고 메피스토펠레스랑 천사들이랑 싸우고 천사들이 파우스트 데려감.
스토리 전개가 갑자기 파바박 되다가 곁가지로 빠지면 통찰이 담긴 시 같은걸로 분량 채움. 근데 괴테가 시는 잘 써서 그냥 시집 읽는다고 생각하는게 더 재밌게 보는방법같음.
아무튼 숙제하듯이 힘들게 봤는데 별로 남는게 없어서 아쉬움. 젊은베르테르도 약간 그런스타일이던데, 친화력까지만 그래도 믿고보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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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는 본사람들 마다 다재미없다하네 재미가없나보다 - dc App
2부는 상징적인 걸 좀 캐치해야하는데 사실 그걸 감안해도 노잼임
그나마 파우스트가 좀 읽히는 소설이라는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