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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와 그 불만 << 이걸로 최근 독서회 때매 읽는 중인데
이 사람 통찰력이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듦
트럼프로 대표되는 대안우파 포퓰리즘과
PC, 페미니즘으로 대표되는 좌파 정체성 정치
현대 정치를 이끌어 나가는 두가지 방향이라고 생각되는데
왜 이들이 서로를 자유주의자라며 욕하는지
(한쪽은 신자유주의 자본가라며 비판, 또 한쪽은 좌파 리버럴이라도 비판)
자유주의가 왜 현대 정치에서 욕지거리와 같은 존재로 굳어졌는지
그럼에도 왜 자유주의가 인간 사회에서 차악이 되는지
이런게 책에 알기쉽게 적혀져 있어서 좋았음
역사의 종말 때문에 시대착오적인 이상주의자 같은 인상이 깊었는데
프랜시스 후쿠야마에 대한 내 생각이 바뀌는 책이었음
- dc official App
그 책은 좌우 양쪽이 왜 동시에 자유주의를 공격하는지 설명하는 내용이 핵심임. 우파는 엘리트·글로벌 자본 체제라고 비판하고, 좌.파는 개인 중심이라 불평등을 못 다룬다고 비판하죠. 그래도 후쿠야마는 자유주의를 완벽하진 않지만 역사적으로 가장 덜 나쁜 체제라고 봅니다.
그 와중에도 자유주의는 항상 위기에 직면해 왔지만 언제나 차악의 제도로 살아 남아왔다라는 희망적인 결말이 내려지는 것도 좋았어요
@미치타 맞아요. 그 부분이 이 책의 핵심 메시지 같기도 합니다. 자유주의가 늘 비판과 위기에 직면해 왔지만, 결국 다른 대안들보다 덜 위험한 체제로 살아남아 왔다는 점을 강조하죠. 그래서 완벽한 이상이 아니라 현실 속에서 계속 수정되며 유지되는 체제라는 점에서 희망을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