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ㅈ도 모르는 사람이라 양해좀
쇤베르크의 무조음악이나 이상의 작품, 그 유명한 뒤샹의 샘 같은 작품들을 두고 사람들이 모더니즘 예술이라고 부르는데, 내가 아주 겉핥기로 알고 있는 모더니즘을 떠올리면 이성, 합리성, 과학적 사고 이런 게 떠오르거든
오히려 그 해체를 외치는 포스트모더니즘에 가까운 작품들 아닌가라는 의문이 들어서
그냥 시기적으로 맞아떨어져서 모더니즘 예술이라 부르는거임?
진짜 ㅈ도 모르는 사람이라 양해좀
쇤베르크의 무조음악이나 이상의 작품, 그 유명한 뒤샹의 샘 같은 작품들을 두고 사람들이 모더니즘 예술이라고 부르는데, 내가 아주 겉핥기로 알고 있는 모더니즘을 떠올리면 이성, 합리성, 과학적 사고 이런 게 떠오르거든
오히려 그 해체를 외치는 포스트모더니즘에 가까운 작품들 아닌가라는 의문이 들어서
그냥 시기적으로 맞아떨어져서 모더니즘 예술이라 부르는거임?
철학의 모더니즘이 곧 이성과 합리로 질서의 성을 쌓는다면, 예술의 모더니즘은 기존 낭만주의와 리얼리즘의 틀을 깨고 벗어나는거임
다름ㅇㅇ
걍 둘다 현대적인 건데 관점차이임 그리고 굳이 따지면 문학에서의 모더니즘이 시기적으로 좀 더 뒤임
심지어 한국문학에서의 모더니즘도 그 둘이랑 의미가 다름ㅋㅋㅋ 아무데에나 갖다붙여서 그렇게 됨
철학에서의 모더니즘 논쟁은 계몽주의적 이성, 주체성, 정당화, 정초 문제로 분화되어 진행된 흐름에 미학계의 논쟁 구도를 투사해서 만든 사후적 구성물임 포스트모더니즘 관련 문헌들 뒤져보면 전부 20세기 초반 건축과 문학 비평으로 소급되지 철학계는 언급 없다가 프랑스 이론 수입으로 뒤늦게 난장판 된 케이스
철학에서의 모더니즘 < 이거 약간 사람들이 어디서 철학에 포스트모더니즘이란게 있다는 말 듣고 모더니즘도 대충 있겠지 하고 하는 말이라 실제로는 없음(또는 있긴 한데 존나 넓어서 의미 없음)
철학의 모더니즘은 달리 말해 근대 철학이라 보면 되지 않음? 대강 데카르트부터 시작해 해겔(+ 쇼펜하우어) 쯤으로 취급해도 무리는 없을 듯...
쇤베르크도 나름대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해체임 기성 화성학의 파괴라기보단 역사의 최종점 같은 느낌인지라
포스트모던이라는 건, 철학적으로는 모호한 범주임. 미국에서 프랑스 현대 철학을 뭉뚱그린 용어에 가까움. 모더니즘이라는 건 분야마다 당연히 범주나 정의가 다르고, 개인마다도 차이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