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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정리해서 감상 글을 써오겠음
여태까지의 단요 책들도 모두 좋았지만
이건 특히 좋다

피와 기름, 트윈을 재밌게 읽었다면 이것도 읽어봐라
피식피식 웃음 나는 대목들이 있을 것이다
스포일러가 싫다면 이 글을 더 읽지 말고 나가라
그러나 직접 읽는 경험으로만 감각되는 것들이 있음









단요는 소설에서 세계는 이렇게 바뀐다-개의 설계사-인버스-(그리고 아마도 마녀가 되는 주문)의 경우처럼 인물이나 세계관을 공유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피와 기름의 우혁은 트윈에도 나오는데,
위 두 책에 나온 사람들이 성냥과 풋사과에도 다 나온다

이 책은 홍보 문구에서처럼 상처 입은 소년이 시골로—상처 입은 삶을 이미 살아가는 어른에게 오면서 진행되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흔히 생각하는 리틀 포레스트 같은 힐링물의 감성은 아닐 것임

어떤 사람들은 이 책을 보고 큰 위로를 받을 것임
여태까지의 책들에서 그랬듯이 말이지

감상이 이것저것 더 있는데 좀 더 정리해서 써서 오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