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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책 와서 거울에 대한 명상 읽고 있는데...


와 이게 등단작이야? 자아로부터 허위적으로 변해 가는 한 남자와, 그리고 상처를 입은 두 여자의 삼각형 속에서 무게중심을 이루는 '진정한' 사랑으로부터 멀어지고 제각기 파멸을 맞이하는 게 압도적이네


왜 시대가 역행하는 거 같지? 요즘 겉절이보다 김영하 단편이 훨씬 더 세련된 거 같네


ㅈ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