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 바르돈의 <헤르메스학 입문>. 진짜로 마법을 믿는 오컬트 신자 대상으로 쓰여진 마법 입문서임. 이쪽 바닥에선 유명한 책인 모양이고.
원래 읽으려던 건 오컬트에 대해 문화사적 관점에서 오컬트의 역사를 개괄적으로 설명한 책인데, 도서관에 없어서 도서관 뒤져보다가 이런 혼모노를 찾아서 빌려 옴.
이 책 내용도 그렇고, 책제목으로 검색해보면 나오는 찐 신자들의 책 서평들도 그렇고, 푸코의 진자에서 봤던 찐 오컬트 신자들의 세계를 직접 보는 느낌이라 빅잼이네. 원래 읽으려던 책 읽었으면 그냥 지식이 늘었다 하고 말았을텐데.
아직 초반만 읽어보기론 뭔가 신비주의로 포장되어 있긴 하지만 수행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신과 합일하고 어쩌고 하는 건 은근 불교랑 비슷한 느낌이 드네. 씹 열화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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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수행하세요 수준인 것 같은데 아직 몇 장 보지도 않아서리... 구체적인 내용은 이제 읽어봐야 알 덧 - dc App
오컬트멋져...
와우 신기하다
오... 이런 마법 관련 책 더 있음?
이 책이 나오는 출판사의 오컬트 서적 시리즈로 <지혜를 품은 책> 시리즈가 있음. 이 책들은 다들 오컬트 쪽에서 유명한 책들인 모양임. - dc App
ㄱㅅㄱㅅ
그리고 내가 원래 읽으려고 했던 책은 <마법사의 책>임. 이건 진짜 오컬트 믿는 찐은 아니고, 오컬트의 역사나 분파 같은 걸 총망라한 책이라고 하더라. 이것도 도서관에 신청해서 읽어볼 생각임. - dc App
이야 이 책이 진짜 끌리네 착한 tmi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