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땐 나름 소설이랑 시를 좋아해서 문학을 많이 읽었는데
고등학교 올라가서는 영화에 꽂히기도 했고, 공부도 하느라 비평글 빼고는 텍스트에 손을 일절 대지 않았습니다
이제 다시 소설을 좀 읽어보려는데, 예전처럼 머릿속에 이미지가 선명하게 그려지지가 않고 계속 읽었던 부분만 되감게 되네요..
그러다보니까 글을 잘못 읽고 있나, 더 제대로 읽어야 하지 않나 이런 강박들이 계속 저를 불안하게 만들어서 책에 온전히 집중을 할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까요..
물의 가족 함 읽어 보실? 생명력 넘치는 이미지가 총천연색으로 펼쳐지며 영화 싸다구를 때리는 텍스트가 있구나를 느끼게 됨
추천 감사합니다
그냥 강박, 불안이 센 거 같은데 입시때문에 긴장하는 거 같음. 문제는 이게 심해지면 언어영역 지문도 잘 안 읽힐 수 있다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