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이상으로 좋았음 주인공 로먼이 겪는 고통과 파멸이 단지 자본주의의 추악함과 모순 이런게 아니라 개인의 꿈의 환상의 추락과 가족에 대한 과거의 위선과 독선적인 면모 때문에 이루어지는 서사가 입체적이었고 한 장소에 과거와 현재가 겹쳐 진행되는 형식도 만족스러웠음 피란델로나 브레히트만큼 파격적인 형식 정도는 아니라 희곡 입문자들이 꽤 재밌게 읽을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