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씨1,2는 대대장님이 주셔서 읽었는데 되게 재밌었음!
사양은 뭔가 다자이 오사무가 여성의 문체를 되게 잘 살린 그런 느낌?
여성작가라기보다는 섬세한 감각이 느껴짐
숨결이 바람될 때는 군입대 직전 새벽에 읽었는데 잘 읽었음
나는 포기하지 않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저 중에서 베스트2 꼽으라면 남아 있는 나날이랑 독일인의 사랑임
남아 있는 나날에선 스티븐스의 모순된 감정과 작중 후반부에 가서야 개인적인 감정이 드러나는 스티븐스를 보면서 밤공기를 마실 때의 쓸쓸함 같은 게 느껴졌고
독일인의 사랑은 정신적 사랑의 과정과 그 절절한 마음을 잘 느끼게 해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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