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크래프트 전집 - 나를 독서에 입문시킨 작품. 인스머스의 그림자 처음 봤을때의 충격을 잊을 수가 없음.


파운데이션 - 반박불가 최고의 sf시리즈. 다만 3부작 이후는 억지로 이전작들이랑 연결시킬려고 한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최고임.


화성 연대기 - 특유의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다 읽자마자 바로 재독함. 


호밀밭의 파수꾼 - 중2때 처음 봤었을때는 콜필드 이해못하고 병신새끼 하고 말았는데 고딩돼서 뒤늦게 방황하고 보니까 콜필드가 이해되기 시작하고 다르게 느껴지더라..


깊은 강 - 이걸 자세히 설명하지는 못하겠는데, 그동안 내가 읽어왔던 일문학과는 다른 느낌이어서 오히려 일문학 작품들 중에서 좋아하게 됨.


소송 - 다른 명작 고전을 읽고나면 문학을 동경하게 되는데 카프카의 소설들은 읽으면 뭔가 나도 뭔가 문학을 하고싶다는 생각이 떠오름. 


거장과 마르가리타 - 내가 그동안 러시아 소설들에 대해서 가져왔던 선입견(?)들을 깨부순 소설임. 진짜 순수하게 재밌었음.


만엔 원년의 풋볼 - 처음 읽고나서 '와 시발 개쩐다'라는 경이감이 든 유일한 소설.


픽션들 - 처음 읽었을땐 어려워서 이해못하고 그랬는데, 재독하면서 조금씩 이해하고 나니까 '어떻게 이런걸 상상해낸거지?'라는 생각이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