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부모님이 가지를 먹였는데

나는 이 채소류들을 맛있다고 먹는 사람들을 보면 이해가 안갔음

근데 차차 시간 지나고 보니 채소도 나름 맛있고 먹을만 하더라고

이렇게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어릴 땐 느끼지 못한 본연의 맛을 느끼게 되는 것 같음...

어릴 때 차같은 것도 ‘으 싫어 이파리 달인 물 콜라먹을래’ 이랬는데 지금은 찾아서 끓여먹고있고

책도 비슷한 게 아닐까... 문장에서 맛을 느끼게 된거지...

마치 야채에서 독특한 맛을 느끼고... 찻잎에서 좋은 향을 느끼게 된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