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의 급속성장부터 뿌리가 (경제적, 물질적)효율과 실용에 자리잡아서 인문학 자체에 대한 모종의 불신이 팽배한 듯.
익명(39.115)2026-03-12 10:57
답글
그런 면에서 좀 슬프게 보이기도 함.. 사람들이 쫒기며 살고, 살아왔단 거니까.
익명(39.115)2026-03-12 10:58
답글
독서가 인문학 쪽만 있는 것도 아닌데? 그럼 실용서적 같은 거라도 성행해야 하는 거 아님?
세라문(ohmy7637)2026-03-12 10:58
답글
서적을 읽는 것 자체에 불신이 있는 거 같은 느낌. 실용서적도 말이 실용이지, 팍팍하고 세속적인 사람들한텐 텍스트 자체가 주는 비효용적 선입견이 있음.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도 입버릇처럼 나오고.
익명(39.115)2026-03-12 11:02
답글
그리고, 그래서 실용서적이 많긴 하잖아. 입시교육 책, 주식 책, 자계서, 그나마 팔리는 것도 이런 것들임.
익명(39.115)2026-03-12 11:03
답글
@ㅇㅇ(39.115)
하긴 너무 사변적이라니, 이론적이라니 이런 말을 많이 하는 걸 보면 이런 쪽을 극히 등한시 하는 듯. 미국 같은 곳도 실용주의가 이 정도로까지는 아니지 않나?
세라문(ohmy7637)2026-03-12 11:04
답글
@ㅇㅇ(39.115)
미국이나 일본 같은 독서강국도 결국 실용서적이 많이 팔리고, 읽히지 않음?
세라문(ohmy7637)2026-03-12 11:05
답글
미국이 쫒는 위치면 우리는 늘 쫒기는 위치였으니.. 그래서 안타까운 마음도 있음. 지금 사람들 sns에 정신 나간 것도 삶이 황폐해서 그런 거. 근데 또 극복의지는 약한 거 같아서 화가 나기도 하고 뭐 그런 상태.
익명(39.115)2026-03-12 11:08
답글
왠지 네 말 들으니 고리오 영감의 귀부인이었나? 생각나네. 자신은 뭘 하려 하지도 않고 좋은 세상을 찾으려고만 하는...
세라문(ohmy7637)2026-03-1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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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문
미국이야 한국 사회의 어떤 이데아 자체고, 실용서적 자체가 잘 팔리는 건 현대인 특성상 어쩔 수 없긴 한데, 한국 정도의 한줌은 아니지 않나..? 이건 통계를 몰라서.
익명(39.115)2026-03-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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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문
미국은 내가 알기로 픽션 논픽션 중에 픽션쪽이 약간 더 잘팔릴걸
익명(205.175)2026-03-12 11:56
문체부 통계로 스마트폰 등장 이전에는 지금보다 훨씬 높았는데 뭘보고 낮다는 거임?
익명(opposite3682)2026-03-12 11:05
답글
나라별 대비로 봐도 그랬음? 절대적인 독서율이 아니라 상대적인 독서율 말함.
세라문(ohmy7637)2026-03-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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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문
국가통계포털에 국민독서실태조사가 90년대부터 시행됐는데 지금보다 훨씬 높았고 인터넷 보급 시기부터 점점 떨어지고 스마트폰 보급 때 결정적으로 추락함. 그리고 국가간 독서율 통계 자료는 어디서 보고 말하는거노?
익명(opposite3682)2026-03-1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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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다른 나라들도 다 그랬음?
세라문(ohmy7637)2026-03-12 11:15
답글
@세라문
국가간 독서율 통계 자료가 수십년 전에도 조사됐다면 그거 출처 좀 갖고와봐라 최소 30~40년전부터라야 인터넷과 스마트폰 보급 시기로 비교 가능하니까
익명(opposite3682)2026-03-12 11:15
답글
@ㅇㅇ
아니 예전에 08년이었나 그 때 한국 평균 독서율 0.8권이었나 0.9권이었나 이런 광고 있었던 거 같은데 구라였나?
세라문(ohmy7637)2026-03-12 11:17
답글
@세라문
니 기억에 가물가물한 광고 말고 공신력 있는 통계 갖고와라
익명(opposite3682)2026-03-12 11:19
답글
@ㅇㅇ
생각해보니 우리나라에는 책벌레가 없습니다 그 광고였네.
세라문(ohmy7637)2026-03-12 11:23
답글
2008년 중앙일보 사설 중 발췌.. 한국인은 세계에서 가장 책을 읽지 않는 국민에 속한다. 2003년 유엔 조사에서 한국인의 월간 독서량은 0.8권으로 세계 166위였다. 요즘은 어떨까. 지난 2월 문화관광부가 발표한 ‘2007 국민 독서 실태조사’ 결과를 보자. 성인의 경우 연간 12.1권, 월 평균 한 권에 불과하다. OECD 국가 중 인터넷 보급률과 이용률은 1위인데 독서량은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3122353
축쟁이(dirty4402)2026-03-12 12:05
답글
검색하면 떠돌아다니는 월간 0.8권 166위 얼마나 연도가 부정확하고(2002, 2003, 2011, 2015, 2017등등) 심지어 성인, 청소년 여부도 불명확함. 완전 쌩구라 같지는 않고 분명 어디 있던 자료긴할텐데 원출처를 찾기 힘들고 제각각인 파쿠리만 넘쳐남. 한국이 월 0.8권인 조사는 미국 6.6권, 일본 6.1권으로 나오는데 성인이 평균 1년에 70권 넘게 읽었단 소린데 납득이 됨?
익명(175.112)2026-03-12 12:31
스마트폰 과도기인 2010년에 65%이던데 이정도는 높은편 아님? 외국이랑 비교는 독서율 통계 기준을 모르겠으니 잘모르겠음
익명(14.37)2026-03-12 11:10
한국은 90년대 개도국 시절에는 심지어 유료로 책을 대여해주는 가게도 동네마다 입점했었던 시기인데 뭔 개아리를 틀고 있누 ㅋㅋㅋㅋㅋ
익명(117.111)2026-03-12 11:26
90년대는 씹드르렁 예술영화도 흥행하던 미친 시대고
내 생각은 독서의 효용을 자꾸 대입이나 고소득같은 물질적 가치랑 엮어서 선전하니까 그 피로감 때문에 안보는거임
"책 왜보니?" > "재밌어서" 라는 도식이 통하는데는 독갤같은 한줌단 뿐이 없음
근대의 급속성장부터 뿌리가 (경제적, 물질적)효율과 실용에 자리잡아서 인문학 자체에 대한 모종의 불신이 팽배한 듯.
그런 면에서 좀 슬프게 보이기도 함.. 사람들이 쫒기며 살고, 살아왔단 거니까.
독서가 인문학 쪽만 있는 것도 아닌데? 그럼 실용서적 같은 거라도 성행해야 하는 거 아님?
서적을 읽는 것 자체에 불신이 있는 거 같은 느낌. 실용서적도 말이 실용이지, 팍팍하고 세속적인 사람들한텐 텍스트 자체가 주는 비효용적 선입견이 있음.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도 입버릇처럼 나오고.
그리고, 그래서 실용서적이 많긴 하잖아. 입시교육 책, 주식 책, 자계서, 그나마 팔리는 것도 이런 것들임.
@ㅇㅇ(39.115) 하긴 너무 사변적이라니, 이론적이라니 이런 말을 많이 하는 걸 보면 이런 쪽을 극히 등한시 하는 듯. 미국 같은 곳도 실용주의가 이 정도로까지는 아니지 않나?
@ㅇㅇ(39.115) 미국이나 일본 같은 독서강국도 결국 실용서적이 많이 팔리고, 읽히지 않음?
미국이 쫒는 위치면 우리는 늘 쫒기는 위치였으니.. 그래서 안타까운 마음도 있음. 지금 사람들 sns에 정신 나간 것도 삶이 황폐해서 그런 거. 근데 또 극복의지는 약한 거 같아서 화가 나기도 하고 뭐 그런 상태.
왠지 네 말 들으니 고리오 영감의 귀부인이었나? 생각나네. 자신은 뭘 하려 하지도 않고 좋은 세상을 찾으려고만 하는...
@세라문 미국이야 한국 사회의 어떤 이데아 자체고, 실용서적 자체가 잘 팔리는 건 현대인 특성상 어쩔 수 없긴 한데, 한국 정도의 한줌은 아니지 않나..? 이건 통계를 몰라서.
@세라문 미국은 내가 알기로 픽션 논픽션 중에 픽션쪽이 약간 더 잘팔릴걸
문체부 통계로 스마트폰 등장 이전에는 지금보다 훨씬 높았는데 뭘보고 낮다는 거임?
나라별 대비로 봐도 그랬음? 절대적인 독서율이 아니라 상대적인 독서율 말함.
@세라문 국가통계포털에 국민독서실태조사가 90년대부터 시행됐는데 지금보다 훨씬 높았고 인터넷 보급 시기부터 점점 떨어지고 스마트폰 보급 때 결정적으로 추락함. 그리고 국가간 독서율 통계 자료는 어디서 보고 말하는거노?
@ㅇㅇ 다른 나라들도 다 그랬음?
@세라문 국가간 독서율 통계 자료가 수십년 전에도 조사됐다면 그거 출처 좀 갖고와봐라 최소 30~40년전부터라야 인터넷과 스마트폰 보급 시기로 비교 가능하니까
@ㅇㅇ 아니 예전에 08년이었나 그 때 한국 평균 독서율 0.8권이었나 0.9권이었나 이런 광고 있었던 거 같은데 구라였나?
@세라문 니 기억에 가물가물한 광고 말고 공신력 있는 통계 갖고와라
@ㅇㅇ 생각해보니 우리나라에는 책벌레가 없습니다 그 광고였네.
2008년 중앙일보 사설 중 발췌..
한국인은 세계에서 가장 책을 읽지 않는 국민에 속한다. 2003년 유엔 조사에서 한국인의 월간 독서량은 0.8권으로 세계 166위였다. 요즘은 어떨까. 지난 2월 문화관광부가 발표한 ‘2007 국민 독서 실태조사’ 결과를 보자. 성인의 경우 연간 12.1권, 월 평균 한 권에 불과하다. OECD 국가 중 인터넷 보급률과 이용률은 1위인데 독서량은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3122353
검색하면 떠돌아다니는 월간 0.8권 166위 얼마나 연도가 부정확하고(2002, 2003, 2011, 2015, 2017등등) 심지어 성인, 청소년 여부도 불명확함. 완전 쌩구라 같지는 않고 분명 어디 있던 자료긴할텐데 원출처를 찾기 힘들고 제각각인 파쿠리만 넘쳐남. 한국이 월 0.8권인 조사는 미국 6.6권, 일본 6.1권으로 나오는데 성인이 평균 1년에 70권 넘게 읽었단 소린데 납득이 됨?
스마트폰 과도기인 2010년에 65%이던데 이정도는 높은편 아님? 외국이랑 비교는 독서율 통계 기준을 모르겠으니 잘모르겠음
한국은 90년대 개도국 시절에는 심지어 유료로 책을 대여해주는 가게도 동네마다 입점했었던 시기인데 뭔 개아리를 틀고 있누 ㅋㅋㅋㅋㅋ
90년대는 씹드르렁 예술영화도 흥행하던 미친 시대고 내 생각은 독서의 효용을 자꾸 대입이나 고소득같은 물질적 가치랑 엮어서 선전하니까 그 피로감 때문에 안보는거임 "책 왜보니?" > "재밌어서" 라는 도식이 통하는데는 독갤같은 한줌단 뿐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