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시민 교양용으로 일부러 단순하게 쓴 건지 아니면 아프리카식 방식인 건지

뭔가 디게 생각 없이 읽을 수 있는 재미가 있다

하지만 이야기 구조 자체는 좀 너무 단순한 면이 있는데

이 노골적인 이분법(식민주의/피식민주의, 착취자/피착취자 등) 보면 좀 한물 간 사회주의 리얼리즘 생각나기도 하고

물론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이런 효과가 나니 현실이 문제라는 말도 일리는 있지만

그래도 이것도 선악 구별이 너무 명확한 건 아닌지

그냥 이런 인상이 서구식 글쓰기에 너무 매몰된 평가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