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조가 쓰레긴건 맞음. 환경이 어쨋든 본인이 그걸 극복하려 하지 않고 오히려 주변 인물들을 갉아 먹었으니까.
하지만, 주변인물들이 무조건 피해자다?? 책보면 알겠지만 그건 아님. 그래서 그들만 불쌍하다 이런식의 평가는 나는 하고 싶지 않음.
책에서 가장 공감갔던건 어떤 연설가에 대해 앞에서는 칭찬하는데 뒤에서는 뒷담하는 사람들이다. 정확히 사회의 부조리함에 대해 꿰뚫어낸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이 것은 어떤 사건 보고 얘는 쓰레기다 라고 말하면서 쓰레기 짓을 하는 우리들의 모습과 다르지 않을까 생각한다.
따라서 이 책이 쓰레기다라고 하는 사람들의 입장도 이해가지만 본인들이 정말 앞의 문장과 같은 행동을 한적이 없었는가도 묻고 싶다. 그럼에도 나는 깨끗하다라고 생각하면 뭐 할말 없지만.
사회적인 인적 자산으로 보자면 도움도 안되는 쓸모없는 인간이지만, 인간 본연 그 자체로 보자면 그저 남들에게 미움받을까봐 벌벌 떠는 불운의 주인공임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