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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기엔 의욕 떨어지고 아무튼 기타나카 준코 <우울증은 어떻게 병이 되었는가> 재밌습니다.. 우울증에 대한 실존적 고찰 이런 내용은 아니고, 80년대의 '우울증 없는 나라' 일본이 어떻게 00년대에는 '우울증이 만연한 나라'가 되었는지를 다룬 책임.
어떻게 정신의학계가 환자들을, 법조계를, 대중을, 그리고 무엇보다도 스스로에게 우울증을 설득하고, 설명하고, 그럼으로서 우울증을 '실재하도록' 만들었는가..
자1살 얘기 하면서는 미시마 얘기도 한두줄로나마 나옴 ㅋㅋ
야너두?
자살 단어가 들어가있으면 알바가 아니라 자체 필터링으로 무조건 삭제되던데
자1살로 검열했는데 왜 삭제당했지..
@Fraternite 살11자로 해야 잘 안잘리는 듯 함
@Fraternite 순욱 했다 하자
우우... 감상문 보고 싶었는디... '우울증 없는 나라'라는 게 '우울증이 없는 줄 아는 나라'라는 뜻 맞재? 약간 캉길렘이나 푸코도 생각나고 재밌겠다
''우울증 없는 나라'로 불리는 나라'지. 아마도 가장 가까운건 이언 해킹의 <미치광이 여행자> 쪽이지 않을까..
극단적 선택이나 자발적 죽음으로 순화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