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튼 텍스트를 뒤져대다 보니까 한국이란 나라는 번역 가능성이 안팎으로나 겁나게 무궁무진합니다. 무궁무진만 하다는 게 문제지만.
갠적으로 한국 시나 작품 번역하는게 꿈인데 다음 번역은 언제 올릴지는 몰겠습니다.
꿈만 꾸다가 영원히 잠들게 생겼어요 걍.
댓글 23
하지만 행복하죠?
독붕이(115.140)2026-03-12 23:38
답글
핵심을 찔렀습니다
달밤에가린별(district6380)2026-03-12 23:38
책은도끼다(sungyue)2026-03-12 23:40
답글
벌써부터 묘비를 만드시진 말아 주십쇼
달밤에가린별(district6380)2026-03-12 23:40
무르망(peter00702)2026-03-12 23:43
답글
취미는 취미로 간직합시다
달밤에가린별(district6380)2026-03-12 23:43
번역이라는 게 참 뽕을 차게 만듦
아 이 시는 너무 좋아서 외국인들도 봤으면 좋겠다 하는 그런 시들을 볼 때마다 번역이 마려움
근데 난 한국어도 잘 못하고 영어도 잘 못함
lsd사운드시스템(acdc81248)2026-03-12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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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에 의외로 가장 중요하게 적용되는 게 목적의식입니다. 단순 내가 좋아하는 작가를 알려주자는 것부터 사회나 사람들에게 흥미를 돋우고 여러 지식이나 메세지를 주자는 의도 자체만으로도 큰 힘이 돼요.
달밤에가린별(district6380)2026-03-1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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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d사운드시스템(acdc81248)2026-03-12 23:46
답글
@lsd사운드시스템
그러면서 모르는 문법이나 언어 지식도 알게 되고..
달밤에가린별(district6380)2026-03-12 23:48
답글
@달밤에가린별
님은 영어 공부같은거 뭐 하면서 함 나는 지금 영어원서 좀 건드려보고 있긴한데
lsd사운드시스템(acdc81248)2026-03-12 23:48
답글
@lsd사운드시스템
영어는 예전에 토익 봤고 심심할땐 인터넷 위키피디아 뒤적거리면서 놀다가 각잡으면 단행본 읽고 그럽니다
달밤에가린별(district6380)2026-03-12 23:50
답글
@달밤에가린별
ㄳㄳ
lsd사운드시스템(acdc81248)2026-03-12 23:51
답글
@lsd사운드시스템
솔직히 토플이나 텝스 같은 자격증 따단 목표를 가지고 공부하는데 제일 유익한듯
달밤에가린별(district6380)2026-03-12 23:51
답글
@달밤에가린별
영어공부해서 흥미로운 것들 독갤에 올리고 그래야겠다
lsd사운드시스템(acdc81248)2026-03-12 23:56
답글
@lsd사운드시스템
응원합니다
달밤에가린별(district6380)2026-03-12 23:56
번역에 대해서는 아는게 거의 없는 독붕이1인데 한가지 질문하고 싶어요 영어라고 하는 언어에도 미묘한 뉘앙스라는게 존재하나요? 한국어의 경우에는 단어선정이나 조사, 어미 하나로도 느낌이 바뀌는 경우가 종종 있잖아요 근데 영어는 그냥 단순히 순서에 맞게 주어 동사 목적어를 조합하는 방식으로 문장을 만든다고 생각했거든요
익명(sgf87612)2026-03-12 23:46
답글
겁나 달라요. 진짜로. 같은 원문 단어라도 옮길 때 뉘앙스가 확확 바뀝니다. 저도 계속 영어 공부하고 평생 공부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무엇보다도 그 맥락을 읽어내고 우리말에 가장 걸맞는 어휘를 찾아내는 것, 마치 시를 쓰는 것과 같다 보면 됩니다.
달밤에가린별(district6380)2026-03-12 23:47
답글
영어문장도 우리나라 문장처럼 뉘앙스의 변주를 충분히 줄 수 있나보네요...!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영역이었는데 감사합니다 그 미묘한 차이를 한국어로 최적화시키는 것이군요 수고가 많으십니다 너무 멋있어요
익명(sgf87612)2026-03-12 23:53
답글
@ㅇㅇ
멀리 갈 것도 없이 개츠비 번역 비교만 봐도 원문과 대조하면 이 또한 창작의 영역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일개 학부생 수준 지식을 갖췄을 뿐입니다...
하지만 행복하죠?
핵심을 찔렀습니다
벌써부터 묘비를 만드시진 말아 주십쇼
취미는 취미로 간직합시다
번역이라는 게 참 뽕을 차게 만듦 아 이 시는 너무 좋아서 외국인들도 봤으면 좋겠다 하는 그런 시들을 볼 때마다 번역이 마려움 근데 난 한국어도 잘 못하고 영어도 잘 못함
번역에 의외로 가장 중요하게 적용되는 게 목적의식입니다. 단순 내가 좋아하는 작가를 알려주자는 것부터 사회나 사람들에게 흥미를 돋우고 여러 지식이나 메세지를 주자는 의도 자체만으로도 큰 힘이 돼요.
@lsd사운드시스템 그러면서 모르는 문법이나 언어 지식도 알게 되고..
@달밤에가린별 님은 영어 공부같은거 뭐 하면서 함 나는 지금 영어원서 좀 건드려보고 있긴한데
@lsd사운드시스템 영어는 예전에 토익 봤고 심심할땐 인터넷 위키피디아 뒤적거리면서 놀다가 각잡으면 단행본 읽고 그럽니다
@달밤에가린별 ㄳㄳ
@lsd사운드시스템 솔직히 토플이나 텝스 같은 자격증 따단 목표를 가지고 공부하는데 제일 유익한듯
@달밤에가린별 영어공부해서 흥미로운 것들 독갤에 올리고 그래야겠다
@lsd사운드시스템 응원합니다
번역에 대해서는 아는게 거의 없는 독붕이1인데 한가지 질문하고 싶어요 영어라고 하는 언어에도 미묘한 뉘앙스라는게 존재하나요? 한국어의 경우에는 단어선정이나 조사, 어미 하나로도 느낌이 바뀌는 경우가 종종 있잖아요 근데 영어는 그냥 단순히 순서에 맞게 주어 동사 목적어를 조합하는 방식으로 문장을 만든다고 생각했거든요
겁나 달라요. 진짜로. 같은 원문 단어라도 옮길 때 뉘앙스가 확확 바뀝니다. 저도 계속 영어 공부하고 평생 공부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무엇보다도 그 맥락을 읽어내고 우리말에 가장 걸맞는 어휘를 찾아내는 것, 마치 시를 쓰는 것과 같다 보면 됩니다.
영어문장도 우리나라 문장처럼 뉘앙스의 변주를 충분히 줄 수 있나보네요...!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영역이었는데 감사합니다 그 미묘한 차이를 한국어로 최적화시키는 것이군요 수고가 많으십니다 너무 멋있어요
@ㅇㅇ 멀리 갈 것도 없이 개츠비 번역 비교만 봐도 원문과 대조하면 이 또한 창작의 영역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일개 학부생 수준 지식을 갖췄을 뿐입니다...
ps. 저는 그저 독자 나부랭이에 불과합니다. 솔까 번력기가 더 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