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에 있어서 책은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가짐.

단순히 지식의 습득으로서가 아니고 책은 유의미한 대화를 할 친구이자 올바른 곳으로 이끌어줄 인도자이며 내게 엄청난 쾌락을 주는 마약과도 같은 것임.


중학교 때 시험공부 할 때 스터디 카페에서 "좋은 책을 읽는 것은 좋은 사람과 대화하는 것이다"라는 문구를 봤는데.

정말로 책은 내게 현실에서의 친구들보다 더욱 친근하며 내가 더욱 사랑하는 대상임. 물론 읽은 것을 나누는 건전한 관계를 나는 좋아하고 원하지만

일반적으로 내가 가졌던 사회생활을 위한 친구들에서는 내 마음을 충족시키지 못함.정말로 내 마음을 채울 수 있는 건 위대한 철학가들의 사상이나

아름다운 문학뿐이었음.


여기서 지금 읽고 있는 블레즈 파스칼의 "팡세"에서의 문장을 인용하자면


"자연스러운 문체를 대할 때 사람들은 크게 놀라고 기뻐한다. 한 작가를 만나리라 기대했는데 뜻밖에도 한 인간을 만나는 것이다. 반대로 훌륭한 안목을 가진 사람들이 한 권의 책을 보면서 인간을 만나리라 기대했는데 한 작가를 만나게 되면 크게 놀란다."


라는 문장이 있음. 이 문장 안에서 말하듯 우리는 독서를 하면서 한 명의 작가만 혹은 한 명의 인간만을 만나는 것이 아닌 작가이자 한 명의 인간을 만난다는 것임.

진실로 책 안에서 우리는 살아있는 혹은 살아있던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는 것임. 진짜 우리가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축복임.


다들 좋은 책 많이 읽으면서 엄청난 쾌락을 느끼면서 지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