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요아키가 사토코의 손을 잡아끌고 나무 그늘을 따라 달빛이 스민 정원을 건너 바다를 향해 달려갔을 때, 그들을 뒤에서 배웅한 혼다는 자신이 돕고 있는 것이 분명한 죄라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동시에, 그 죄가 얼마나 아름다운 뒷모습을 남기고 날아가는지도 그는 보았다.
기요아키가 사토코의 손을 잡아끌고 나무 그늘을 따라 달빛이 스민 정원을 건너 바다를 향해 달려갔을 때, 그들을 뒤에서 배웅한 혼다는 자신이 돕고 있는 것이 분명한 죄라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동시에, 그 죄가 얼마나 아름다운 뒷모습을 남기고 날아가는지도 그는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