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어도 외워 질 때 까지 읽어야지 책의 내용을 외우지 못하면 누가 와서 뭘 읽었냐? 하면 답도 못하고 책을 읽고 나서 얻은 지식이 없는거나 마찬가지 인거 같아요 - dc official App
외운다고 능사는 아님 그 책의 내용을 꼭꼭 씹어서 위액으로 분해되고 완전 소화시켜 내 삶으로 체화시킬 수 있어야 함 그 과정에서 문장들은 희석될 수 있음 반드시 문장을 외워야 하는 것은 아님
참고로 정말 잘 소화시킨 책은 그 책의 줄거리가 기억나는 게 아니고 그 책의 이미지(형상)가 덩어리로 남아서 가슴에 새겨짐, 곧 삶의 이정표가 됨
책 읽는 것을 마치 지식의 지표인 것 마냥 그런 식으로 활용하는 자들에게는 어떤 문장을 외우고 누군가에게 우월 의식을 드러내고자 하겠지만 양서가 체화된 사람은 결코 그것을 드러내지 않음
@ㅇㅇ(220.125) ㄴ 덩어리로 남는다는거 개공감
달달 외운다기 보단 그냥 책 읽고 마음에 남게 되는 한 조각만 있으면 되는 듯. 많은 책을 읽고 그렇게 마음에 남는 조각들이 직소퍼즐처럼 아구가 맞아 떨어지기 시작하면 그게 지식이고 지혜가 되는 것 같음
한 구절 정도는 외워도 뭐하러 책 전체를 외움
누가 책을 쓸모로 읽나 책은 마음의 양식이다 남을 왜 신경쓰나 내가 단단해지면 그걸로 충분하다
잊혀지는건 인상 깊지 않았다는거임
이해하면 자연스럽게 기억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