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흔치 않은 이탈리아 역사책 번역이라는 점에서 한번 놀라고, 이탈리아사 중에서도 마이너한 18세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두번, 한 가문의 일대기를 추적하는 미시사 연구라는 점에서 놀라게 됨.


18세기 이탈리아 피사의 한 귀족 가문의 3세대에 걸친 행적을 추적하면서 어떻게 전근대적 '가문'이 근대적 '가족'으로 재편되어 가는지를 추적한 미시사 저서임. 한번 기회가 된다면 읽어보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