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묘사나 문장이 진짜......


우리나라 묵은지도 찾아보면 뭐 5.18이나 군사정권 시절 문학 뒤적거리면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뭐랄까...얘네는 굳이 세계관을 따지면 아시아보다는 중남미 환상문학, 마술적리얼리즘에 가까운 건가?


문화 대혁명 소재 원툴이라고 까고 싶기는 한데


폭력에 대해서 작가마다 시기별로, 그리고 작가별로 다르게 묘사하는 게...이게 참.......


더해서 예전에 젊작상에서 읽었던 겉절이에서 다루던 젠더에 대한 폭력도 바다 건너 대가들이 쓴 책들 읽어보고 비교해보면 그 폭력에 대한 증언과 치열하게 고민한 사유라던가 묘사나 서술, 구조도.....비교하기 민망할 정도네...... 


대륙의 소설은 미세먼지처럼 목 따갑고 코랑 혀 끝에 씁쓸한 게 여운이 짙구나...이게 날것 그대로의 역사와 다르게 전달되는 문학이 가진 힘이겠지...


근데 위화는 초기 단편에선 뭔가 서술이나 묘사도 많이 다른가봐? 


폭력에 관한 작품들인 것 맞는 것 같은데 찬쉐랑 비스무리한 카프카적인 형식이랑 문체로 썼나?


뭔가 인생, 허삼관, 형제 같은 건 리얼리즘에 가까워 보이는데 초기 단편집은 많이 다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