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 초기 대화편 보다가
크세노폰의 소크라테스가 좀 더 현실적인 모습이라길래
충동적으로 궁금해져서 샀는데
이 시발 쓸데없는 자계서 읽을 시간에
이거 한 권이 훨씬 낫다 ㄹㅇ
현실윤리 GOAT
인간관계/자기계발/사회질서
거의 일상의 모든 영역에 대한 이야기가 수록되어있음.
어릴때 나도 카네기 인간관계론부터
그릿 뭐 이딴거 많이 읽었었는데 이거만 못함.
주변인들이 2500년이 지난 기록만도 못한
쓰레기들을 사려 하면 그냥 이거 한 권 쥐여주련다.
책 추천 고마워ㅎ근데 진짜 고전, 철학책에 자계서보다 훨씬 많은 정보와 철학이 담겨있긴 해
사람 사는게 다 비슷하구나 싶기도 하고, 역시 소소해보이는 기록도 오래 살아남은데엔 다 이유가 있구나 싶음
오호라
대화 상대들의 반론 논박까지 붙어있으니 납득이 두 배로
오.. 안에 같이 수록된 크세노폰이 쓴 변론이랑 향연도 좋음? - dc App
변론 엄청 짧음. 향연은 내가 플라톤껄 안 읽어봐서 모르겠는데 변론 같은 경우 약간 가전체처럼 비하인드 스토리에 크세노폰의 평가가 덧붙여져 있음. 플라톤의 변론은 "이후의 모든 사유에 대한 문제제기"를 전부 던지는 것으로 대화편의 프렐류드라면 크세노폰의 변론은 "인간 소크라테스의 삶의 태도와 윤리"를 보여줌. 실제로 그는 이런 의도였다 같은 느낌.
@ㅇㅇ(118.235) 오오 고맙다 한 번 읽어봐야겟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