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에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공지에 있는 책 추천 글을 보고 1984를 선택해서 읽어봤는데 재밌다는 감정을 못 느꼈다 ㅜㅜ
물론 빅 브라더가 지배하고 있는 당의 슬로건을 말해주는 부분은 재밌게 보긴 했음 예를 들어
"그들은 자각을 하지 않는 한 절대로 반란을 일으키지 않을 것이고, 반란을 일으킨 뒤에야 자각하게 될 것이다"
"과거를 지배하는 자는 미래를 지배한다. 현재를 지배하는 자는 과거를 지배한다."
이런 부분을 읽을 땐 전율이 돋았음에도 불구하고 책을 다 읽고나니 재밌다는 생각이 안드네
윈스턴에게 몰입을 못해서, 혹은 내가 버러지라 내용 이해를 못해서 재미가 없나라는 마음이 들고
지금 이 글 작성하면서도 내가 감상하며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혼란스러움 내가 병신인걸 부정하기 위해서 재밌었던거같기도.. 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중사고를 존나 완벽하게 하는중인듯 당의 일원이 될 준비가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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