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스메르쟈코프랑 이반이랑 병원에서 다시 대면하는 장면에서 이반이 '너와의 대화는 비밀로 하겠다' 고 하는걸


스메르쟈코프가 'ㅋㅋ 그래줄게' 하는데 거기서 온 몸에 소름이 쫙 돋음


이전에 했던 조시마랑 알렉세이가 늘 입에 달고 살던 말들, 옛 조시마 속 신사가 느끼던 죄책감, 왜 이반이 돌아와서는 드미트리가 범인인 것처럼 행동하고 다녔는지, 알렉세이가 '형이 범인이 아니다' 고 말한 것에 필요 이상으로 그렇게까지 긁혔는지, 드미트리가 감옥에 있으면서도 후련함을 느끼고 있는 감정을 왜 이렇게 구체적으로 묘사했는지 이전까지 긴가민가했던 모든 떡밥들이 다 이해되면서 이 'ㅅㅂ 이 작가 진짜 천재인가 ㅈ된다' 하고 지금 질질 싸면서 독갤에서 혼자 글쓰는중


나 지금 감상에 젖어서 질질 싸는 중이니까 공감해주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