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린이가 되기 위해 기웃 거리고 있음.

어려서부터 책은 공부나 학습서만 취급하고 소설같은 이야기 책들은 일체 읽어본 경험이 없음. 독서의 재미가 와닿지 못하는 상태 같아서 책을 좋아하는 다독가들의 마음이 궁금함.

영화나 드라마는 다채로운 화면이 있고 색깔이 있고 디자인도 있고 효과음과 음악도 깔려서 직접적인 감각으로 때려주어 즐길 게 많은데
책을 읽는 모습을 상상하면 가만히 앉아서 책을 펼쳐 흰 종이와 검은 글씨를 눈으로 조용히 오랫동안 읽어내려가는 모습만 그려져서 직관적으로는 재미를 잘 못 느끼게 되는 것 같음.

그래서 영상류를 볼 시간에 책 보는 걸 더 선호하고 즐겨하는 사람들는 어떤 이유이고 어떤 생각 때문인지, 독서가 대체할 수 없는 재미를 주는 포인트들을 자세히 알려줄 수 있음?

글을 읽으며 머릿속으로 떠올리는 장면들이 영화 드라마 장면들보다 더 재밌는 건지도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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