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에서 그렇다던데
[일반] 남성작가 없어지고 있다는 현상 어떻게 보냐
익명(61.76)
2026-03-16 23:22
추천 0
댓글 12
다른 게시글
-
책 읽는데 몇일걸림? [10][일반] 익명(59.1) | 03.16추천 0
-
내 개선문은 번역자 이름이 없어 [3][일반] 익명(211.237) | 03.16추천 1
-
도스토예프스키 200주년 초록색책 번역 옛날식으로 되있음?? [3][질문/답변] 익명(14.42) | 03.16추천 0
-
독후감을 써보려고노력을해도 [5][일반] 스타브로긴(trace3377) | 03.16추천 0
-
나도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읽고 있음 [6][일반] 안녕안경(ankyeong7) | 03.16추천 14
-
변광배 선생님 사르트르 평전 왜 이름이 평전인 것이지 [2][일반] 아이네이스(i57m9frzt7o4) | 03.16추천 2
-
나만 링 시리즈 첫 번째 작품 보면 이런 생각하나[일반] 망가진솜사..(liveoflife) | 03.16추천 0
-
와 스피노자 진짜 대가리 터지게 어렵네 [8][일반] 익명(59.12) | 03.16추천 5
-
혹시 스스로 포기하는 삶을 살아온 사람이 정신을 차리는 내용의 고전있음? [10][질문/답변] 익명(61.33) | 03.16추천 7
-
AI에게 번역을 시켜봤음 (비교) [2][일반] 익명(203.253) | 03.16추천 10
난 굉장히 별로 여성만 우글우글거려도, 남성만 우글우글거려도 다 안 좋음 한쪽으로 편향된 집단에서는 그곳에서 낼 수 있는 목소리의 다양성이 줄어드는건데… 이게 더 심해져서 하나의 목소리만 낼 수 있는 문학의 장이 된다면 그건 더이상 문학이 아니라, 1984에 나올법한 프로파간다겠지
만약 사실이라면 100년 전으로 퇴보한 거나 마찬가지.. 심지어 100년 전에는 적어도 이런 현상을 옹호하는 사람은 없었는데 지금은 있는 것 같아 보여서 큰 문제임
역사와 문학은 그 나라와 함께 계속 가야하는 정체성 같은 것인데 남성 작가가 없다는 건 심각한 거긴 함
나는 남잔데 현대의 언어 매체든 영상매체든 안찾아보게 되더라 아마 독자층이 변한거도 있는듯 뭔가 거부감든다고 해야되나
없어진다기보다 없애는 중이지 의도적으로 남성을 배제하는데 이건 문학사에 역대급 위기임 남성검열이라는 걸 아무렇지 않게 여긴다는 게
현 한국문학이 여성화된게 텍스트만 봐도 보일 정도인게 심각함 여성의 특징은 모든 갈등을 관계의 따뜻함으로 해결한다는 거고 남성은 관계 외의 방법을 동원한다는 건데 후자를 다루는 문학이 한국에서 몇 년째 안 나오는 중 그렇다고 따뜻한 문학도 그렇게 대단한 작품이 나오고 있지도 않음
문단에 여성만 남으면서 상상력이 좁아진 것 같음 따뜻미지근하게 풀어내는 것 말고는 남성성이 세상을 위해 작동하는 원리를 이해하기는커녕 타인을 위한 가치를 창출해낼거라고 상상하지 못해서 + 남성성이 가진 100가지 면중에 좋은 면도 있다고 인정하면 fe미니즘이라는 '기존학문'에 위배돼서 당선 안 시켜주는 느낌
남자가 압도적으로 책을 안읽어서 어쩔수 없다생각함 - dc App
남성작가들이 글을 아예 안 쓴다면 문제지만 웹소 같은 데서 잘 나가고 있으니까 뭐. 책을 내는 게 소원이라면 지난번에 독갤에도 인증한 고딩처럼 여기저기 도전해서 출판하는 것도 가능하고. 근데 작가들이 가장 큰 회의를 느끼는 대목은 아무도 읽지 않는 글을 쓴다는 것임. 그게 ㄹㅇ 멘탈 나가는 일임. 요즘 남성작가 글은 ㄹㅇ 아무도 안 읽는 수준이거든. 남자들은 웹소를 주로 읽고 여자들은 여성작가 글만 읽으니까. 웹소판에서 열심히 써서 재밌다는 평판만 받으면 많이 읽어주니까 그게 차라리 나은 거라 생각함. 순문하다가 어케 웹소를 쓰냐고 생각하겠지만, 요즘처럼 순문이 죄다 하향평준화되고 있는 시점에서는 그런 걸 따지는 게 아무 의미없음
근데 똥글인지 아닌지도 모를 요즘 소설을 읽을 이유가 있나?? 널리 인정받는 작품들 읽기에도 인생이 짧잖아. 밥만 먹고 글 읽는 인생이 아니라면.
찡찡이 판 역겨움. 테토남 호쾌 장대한 문학 좀 보고 싶다
소수자들이 딸치는 문학판 되고 점점 멸망하는거지 뭐